이제나 해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
이제나섬의 밤은 낮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가로등이 적고 인공조명이 거의 없는 이 섬에서 맑은 밤에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이 빼곡히 박힌 별빛이 펼쳐지는 압권의 밤하늘이 펼쳐진다. 은하수나 별똥별을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밤 시간을 조용히 보내는 것만으로도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나에서 밤을 보내는 방법으로 '별 관측'은 매우 추천할 만한 체험이다.
추천 별빛 명소
이제나 거주자가 추천하는 '별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곳'은 이 두 곳입니다!
치진산 주차장
섬이 내려다보이는 치진산 중턱에 위치한 주차장은 탁 트인 시야와 고요함이 매력적인 곳이다. 차를 세우고 그 자리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시야 가득 별이 펼쳐진다. 커플이나 친구끼리 느긋하게 별을 바라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시누구시 해변
이제나 북서쪽에 위치한 관광객이 적은 조용한 해변. 바다 소리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변에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공간은 별을 관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단, 발밑이 매우 어두워지므로 손전등이나 헤드라이트를 지참하는 것이 필수다. 레저용 시트를 펴고 누워 보는 것도 추천한다!
별을 관찰할 때 주의할 점
달이 없는 초승달 밤을 특히 추천한다!
달빛이 없으면 별의 개수가 훨씬 더 많아 보인다.
가로등이 적은 길을 걸을 때는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세요
별은 잘 보이지만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작은 조명이 있으면 안심입니다.
레저용 시트와 접이식 의자가 있으면 편안하다.
누워서 보면 별이 쏟아지는 하늘의 스케일감이 전혀 다르다!
Q&A
별을 관측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가 좋을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지만, 공기가 맑은 겨울이나 습기가 적은 가을에 특히 맑게 보인다.
별자리와 은하수도 볼 수 있나요?
네, 조건이 좋으면 은하수나 계절별 별자리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앱으로 별자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투어가 있나요?
현재 별 관측 전용 투어는 많지 않지만, 숙박시설에 따라서는 가이드가 동행하는 가이드 투어나 명소 소개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 꼭 숙소 측에 문의해 보길 바란다.